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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형성 과정 본문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당연하게 생활하고 있는 현재 지구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구는 약 46억 년 전에 형성되었으며 태양계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지구지만 현재 46억 년 전 기록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는 지구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조차 가늠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는 38억년 된 암석이 변성암의 한 종류인 화강편마암이라는 정도입니다. 이 암석을 분석한 결과 지구는 매우 많은 운석들이 지구에 낙하하면서 점점 크기를 불렸을 것이며, 점차 시간이 지나고 운석 충돌이 적어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지구의 온도가 식어가면서 40억 년 전부터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대기 중 수증기가 비가 되어 내리고 바다가 형성되면서 현재 지구를 만들었다고 가설을 세우고 있습니다.
약 46억년전부터 시작해서 25억 년 전까지만 해도 지구에는 산소가 없었기 때문에 산소를 필요로 하는 생물들이 살 수 없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물은 모두 원핵생물이었으며 세포 내에 핵을 지닌 진핵생물도 나타났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정확한 사실은 아직까지 발혀진바가 없습니다. 당시 지구의 대부분은 바다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최초로 산소를 만들어내기 시작한것은 25억 년부터 5억 4200만 년 전으로 시아노박테리아가 출현하면서 광합성을 시작하게 되면서부터 산소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산소는 바닷속에서 발생하여 철을 산화시켰고 그 철이 산화철이 되고 해저로 가라앉으면서 철광석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산화시킬 원소들이 존재하지 않자 산소는 대기 중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기 중 산소가 높아지면서 생물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현재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들이 살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산소는 당시만 하더라도 독극물 수준에 가까운 물질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산소로 필요하지 않은 생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산소가 다량 발생하면서 산소가 많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대규모 멸종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칭하는 사건이 바로 산소 급증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증가한 산소는 대기 중에 메탄을 산화시키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흘러 그것들이 모두 사라지면서 지구는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지구는 현재 남아있는 기록들이 대부분 추측성들의 기록들 뿐이다 보니 정확하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이야기할 고생대 시대 즉 4억 4200 만전부터 2억 5000만 년까지의 시대는 그나마 삼엽충, 곤충 들의 기록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공식적인 기록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당시 유라 메리카 등의 초대륙이 존재하고 이들은 패름기 무렵에 합체하여 판게아를 만들게 됩니다.
이후 다양한 변화들이 생기면서 지구는 얼었다 녹았다는 반복했으며 그 과정에서 대륙이 생기고 생물들이 멸종하고 생겼다도 함께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억 5100만 년 전부터 6600만 년 전까지 시대인 중생대에는 현재도 계속된 연구를 하고 있는 공룡과 다양한 생물들이 기록되었는데, 이 시대를 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대륙이 갈라진 시대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공룡들의 시대라고 부르는 쥐라기 시대는 2억년전부터 1억 4000만 년 전까지의 시대로 쥐라기 시대도 초기, 중기, 후기로 다시 세분화되어 나뉘게 됩니다. 당시 시대에는 크고 아름다운 공룡이나 익룡들이 번성하던 시기이며 현재 지구의 날씨와는 다르게 접고 습한 기후였습니다. 여담으로 현재 여름이면 사람들을 괴롭히는 모기가 이 시기에 출현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쥐라기 시대를 기나서 백악기 시대가 오면서 지구 최초로 속씨식물이 출현하고 처음으로 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연스레 곤충들과 식물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꽃가루를 먹고 화분매개를 시켜주는 벌이나 개미, 나방들이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먹을거리가 많아지면서 공룡들 역시 개체수가 많아졌으며, 곳곳에서 포유류도 발견되기도 하던 시기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들이 살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백악기 시대에는 현재와 비슷한 계절이 생겨나기도 했으며 바다에는 지금은 멸종한 어룡, 수장룡 등의 해양파충류와 암모나이트, 루 디스트 같은 생물들이 서식했습니다. 현대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대륙의 형성도 이때 초대륙인 판게아가 분리되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백악기에는 대륙의 상당 부분이 높은 기온과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해서 얕은 바다로 변해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백악의 형성은 전 지구 상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으며 현존하는 석회암의 상당량이 이 당시 살았던 석회질의 분비물을 내는 해양 생물의 사체가 침전되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당시 살았던 석회 비늘 편모조류의 활동으로 만들어진 백악은 세계 여러 곳에 분포했는데 현재 잉글랜드 남부 해안의 도버 백색 절벽과 같은 곳이 잘 알려진 곳으로 대표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지구가 형성된 과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다음 한 포스팅으로 지구 형성 과정을 모두 담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나머지 지구 형성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